본문 바로가기
아무거나 잡동사니/Food's life

[글리코 비프스튜] 색다른 맛의 비프스튜 만들기!!!

by 감프 2018. 12. 29.

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너무너무 추워진 요즘입니다.

기온도 낮은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람까지 완전 쌩쌩불어주니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는것 같습니다.ㅠㅠㅠ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만한 음식들이 찌개나 스프종류를 떠올릴수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얼마전 일본에 다녀오며 사온 글리코사의 비프스튜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사올때에도 비프스튜에 대한 리뷰들은 많이 찾아보지 못하여 반신반의 하며 2개만 사왔는데 아마 일본 돈키호테에서 1개에 198엔정도를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50엔 넘어가면 비싸서 손이...ㅎㅎ)

 

2개에 4천원정도 하는데 한국에서 쇼핑대행 하시는 분들을 보니 1개에 4000원정도씩 받고 대행해주는것 같았습니다.(한번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1개만 사서 드셔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서론이 조금 길었구 이제 본격적으로 비프스튜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프스튜

앞면의 표지는 제가 깜박하고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대신뒷면에 조리법은 찍었네요 ㅎㅎ

일단 설명은

1단계 - 채소를 넣고 중불로 충분히 익혀주고

2단계 - 약불~중불로 물1리터를 넣고 끓여주고

3단계 - 불을 끄고 루를 넣어주고

4단계 - 약불로 살짝 끓여주면 완성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오늘 3단계는 생략하고 일반적으로 카레를 만들듯이 만들어서 먹어볼 생각인데요 감자를 좀 많이넣어 전분끼를 살린 비프 스튜를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거 1개 8인분정도라고 하고  사진에 있는 소고기500g, 양파 중짜리2개, 샐러드기름 약간, 감자 중짜리 2개 라고 합니다. 재료 준비하실때 참고하셔도 되겠네요.

 

 

 

 

 

비프스튜

 

포장은 4인분씩 2개가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스럽게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비프스튜

 

재료블럭은 이렇게 생겼구요 쪼개어 보면 4등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비프스튜 재료

 

오늘의 재료 준비구요,

 

감자3개

양파1개

당근1개

표고버섯5개(냉장고에 있었어요..)

돼지고기 약간(이것도 냉장고에..)

 

사실 소고기도 있었지만 돼지고기가 냉장고에서 너무 오래 있다보니 먼저 소비해야 할것 같아 먼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면 포크스튜가 되는건가요?ㅎㅎ)

 

 

 

 

그럼 먼저 재료들을 마구마구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비프스튜

당근도 썰구요

 

비프스튜

 

 

감자도 썰어줍니다~!!

 

 

비프스튜

 

 

그 다음 감자와 당근을 웍에 넣고 볶아줍니다!!(여기서 올리브오일 약간 후추약간을 첨가하여 볶으면 좋아요)

 

 

비프스튜

 

볶기를 하면서 같이 물에 스튜덩어리들을 풀어줍니다. (약한불에서 풀면 볶는시간보다 빨리 풀립니다.)

 

 

 

 

 

 

비프스튜

 

야채를 전부 볶으면 한쪽에 덜어두고  이제는 고기를 볶습니다.

이때 고기를 그냥 넣으시는 분들도 있고 볶아 넣으시는분들도 계신데 저는 볶아서 넣는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간장과 미림조금을 넣고 볶으면 고기의 잡냄새도 사라질뿐만아니라 간장향을 살짝 스며들게 하여 고기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것 같아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고기가 거의 익으면 표고버섯을 첨가하여 살짝 더 볶아줍니다.

 

 

 

 

 

 

 

 

비프스튜

 

그다음 녹힌물에 전부 넣고 약불로 끓여줍니다.

이때 불을 끄고 "루"를 넣으면 되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냥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간을 보시면서 농도와 맛을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스튜가루에 간이 조금 쎄게 되어 있다보니 특별한 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비프스튜

 

약 5분정도 약불에 더 끓여주면 먹음직한 비프 스튜가 완성!! 입니다.

(위에 표고버섯이 많네요 ㅎㅎ)

그리고 양파는 먹기전에 넣어주시는게 식감과 비쥬얼을 살릴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작 먹기바빠 사진은 깜박하고 먹어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음.. 일반 카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이었고 하이라이스는 또아닌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를 좀 많이넣고 끓인다면 완전 맛이 있을것 같은데 남은 블럭으로는 소고기를 꼭 넣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본을 갈일이 생기면 비프스튜류를 10개씩은 사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입맛에는잘 맞았습니다.)

 

 

이렇ㄱㅔ 글리코사의 비프스튜 만들기와 리뷰를 했는데요 앞으로도 자주 음식포스팅도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