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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잡동사니/Food's life

[SETEC] 베이커리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by 감프 2018. 3. 19.

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요즘 날씨도 풀리고 회사일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지다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뜸~해 졌네요 ㅎㅎ

 

블로그도 꾸준히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렇게 뜸해지면 안되는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꾸준한 포스팅을 해야 겠습니다.

 

올해 겨울에는 너무너무 추웠는데 2월말부터는 날씨도 풀리고 그럭저럭 생활을 하기에는 적당한 날씨가 된것 같아 세텍에서 하는 베이커리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세텍 입구입니다. 그래도 베이커리 페어다보니 일반 커플혹은 베이커리에 관심이 많으신 개인분들과 사업을 하고 계시는 사업자 분들께서 많이들 방문하시는것 같아요.

저희도 평소 빵에 관심이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방문하기 전에 블로그 글을 봤더니 커피만 있다고 해서 살짝 걱정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둘중에 커피를 못드시는분이 계셔서...ㅎㅎ)

 

베이커리페어

 

 

들어가는 입구에 큼지막하게 카페&베이커리 페어라고 현수막을 달아두었네요 ㅎㅎ

 

세텍은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일산 킨텍스 혹은 코엑스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한곳을 모두 임대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세텍같은 작은곳에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시민의 숲이었나요 거기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가본곳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작았던것 같아요. 아담하니 좋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사전에 입장신청을 해서 초대권을 미리 발송받았었는데요, 초대권을 가지고 입구 매표부스로 가니 이런 띠로된 입장티켓을 바꾸어 주어 손목에 차고 돌아다닐수 있었습니다.   세텍 모든 홀을 이용하다보니 1~3홀까지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런 띠 형식의 입장권을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젤라또

 

저희는 먼저 젤라또 디저트 판매하는곳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였는데요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해서 상대적으로 덜 복잡한 젤라또 대회가 있는 홀로 이동했습니다.

코디젤 페어라고 하던데 여기서 우승을 하게되면 각종 상품과 혜택이 돌아간다는데 젤라또는 그저 먹기만하고 이런 대회가 있는줄도 처음 알게되어서 그저 신기하게 바라보았습니다.

 

평소에도 젤라또는 좋아해서 가끔 사먹곤 했는데요 아이스크림에 비해서 가격이 고가이다보니 자주 사먹지는 못하고 맛만 보는정도 였는데 막상 젤라또기계를 보니 한대 장만해서 만들어 먹는... 생각을 딱 5초정도만하고 접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젤라또

 

 

이런식으로 쇼윈도에 젤라또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스트로베리 망고 에스프레소 초코 등등 여러가지 재료로 만든 젤라또들이 있었습니다.

쇼윈도 옆에서는 무료 시식행사도 하고 있었는데요 sns에 베이커리 페어 혹은 젤라또로 해쉬태그를 붙여서 포스팅을 하면 시식용 젤라또를 주어서 긴~~~줄을 기다려 젤라또를 겟 했습니다!!

 

머랭쿠키

 

 

양쪽엔 젤라또 가운데에는 머랭 쿠키인데요 머랭쿠키는 다른관에서 구매해서 들고다녔는데 찍는김에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역쉬 시식용 젤라또도 맛은 좋았는데요 생과일을 가지고 만들어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쫄깃쫄깃한게 더 먹고싶었지만 억지로 참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머랭쿠키는 제가 처음본 디저트였는데요 이미 여기저기에서 엄청 핫한 디저트였더라구요.. 네 제가 잘 모릅니다 ㅠㅠ

 

머랭쿠키를 맛보고 어떻게 만들길래 이렇게 맛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만드는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난이도가 있는건지 가격은 꽤 해서 제법 놀랐습니다. ->뭐 어때요 이럴때 한두번 먹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간단하게 알아본 머랭쿠키만드는법은

 

1. 계란 흰자로 머랭을 만든다.(머랭은 흰자를 거품기로 겁나겁나겁나 돌리면 거품이 생기면서 흰색 생크림같은게 생기는데요 그걸 머랭이라고 한답니다.)

2.거기에 설탕가루->슈가파우더라고 하는데 그냥 설탕가루라고 할게요 알아듣기 쉽게 ㅎㅎ  와 색을 낼수있는 가루 같은걸 섞어준다

3. 내가 만들수 있는 모양을 내서 오븐에 사알짝 구워준다.

그러면 끝인데요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근데 한번 해보면 어려우니 그런거겠죠?? 

그래도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한번 도전해보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코딸기

 

 

그렇게 젤라또를 맛있게 먹구 디저트관에 다시 들어갔는데요 초코딸기를 발견하고 저도모르게 하나 주세요... 해버렸네요 ㅎㅎ

 

초코딸기 3개에 3천원이라서 비싼감은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으니 다행이지요 ㅎㅎ  그리고 자몽주스도 옆부스에서 시음용으로 주어서 같이 먹었는데 자몽을 바로 짜서 낸 즙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시큼한맛도 덜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밖에 다른 관에서는 주로 커피와 관련된 제품들을 소개했었는데요 커피머신들 혹은 커피원두에 관련된 제품들이 많다보니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네요 ㅠ

 

아무래도 사업을 계획하시거나 하고 계신분들을 초점으로 기획된 페어다보니 조금 아쉬운감은 있었지만 카페 베이커리 시장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새로웠습니다 ㅎㅎ

 

 

베이커리 페어는 끝났지만 세텍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대중교통이 제일 나은것 같지만 멀리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께서는 잠실 탄천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세텍까지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시면 주차걱정없이 세텍을 이용하실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네비에 잠실 탄천주차장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구요 주차비는 7시간에 2500원입니다.

7시간 초과이용시에는 추가요금이 발생이 되니 이점 유의하시면 됩니다.)

 

잠실 세텍을 구경하고나서 근처에 있는 롯데월드몰로 쇼핑을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잠실쪽이 은근히 주차하기가 좋지 않은데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세텍방문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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