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정선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 된 사건은 바로 정선 맛집!! 윤식당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정말 우연치않게 식당을 찾아 가던중 길을 잘못들어 다른식당을 오게되어 가보게된 식당인데 알고보니 숨!은!맛!집! 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뭐.. 사실 고한쪽에서 직장을 다니시는분들은 알고는 계시는것 같지만 아마도 스키장 혹은 리조트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상당히 낮설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먼저 위치설명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위치는 다음지도 "윤식당"을 검색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김치찜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요... 사장님이 그런거에 관심이 없으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냥 주소로 알려드립니다!! 간단하게 고한사북보건지소 검색하시고 오시면 찾기 쉬우실것 같습니다. (큰 길가에서 간판이 잘보여요!!)
뭐 윤식당이라고 하면 TVN에서 하는 윤식당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곳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사모님께서 윤가 사람이라서 윤식당이라고 이름을 지으셨다 하더라구요 ㅎㅎ
(작명센스...하)
참고로 이집을 몇번 다녀보며 팁아닌 팁을 드리자면!! 사모님계실때 가세요... 반찬이 조금 더 푸짐해집니다...( 그렇다구 사장님께서 못하는건 아닌데.. 제철 반찬을 사모님이 하시는것 같았습니다..ㅎㅎ)
자 이제 윤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큰 길가에서도 잘 보이게끔 큼직하게 간판을 해두셨어요.
( 큰 길가에서 가게문이 열려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으니 가까이 가셔서 확인하시거나 전화를 주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게 메뉴입니다. 뭐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만 특이한점이라고는 코스메뉴라는건데요, 국밥메뉴를 제외한 메뉴는 3~4인용 기준으로 판매를 하고 계십니다.
3~4인용 기준으로 판매를 하는곳 치고는 가격이 비싸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데 저만 그런가요??ㅠㅠ
(요즘 순댓국도 8천원씩해서 이제.. 이정도 가격이라면은 그냥 먹고 말....)
제가 처음 갔을때에는 양푼이 김치찌개를 먹었었습니다. 양푼이 김치찌개도 맛있었어요 김치도 푸짐하고 뭉텅고기도 큼지막한것이 2덩이나 들어있는게 아주 일품이었는데 그때는 허겁지겁 밥을 먹느냐고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ㅠㅠ
자 한상 차림입니다. 참고로 공깃밥은 별도이구요!!
김치찜 A세트인데 김치찜과 수육이 같이 나오고 각종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사모님이 저번에 왔다가 또 왔다고 하니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주셨어요...ㅎㅎ 싸모님 감사합니다!!!!!!!)
밑반찬의 종류로는 항상있는게 어리굴젓, 명란젓,고사리,김치,동치미 이렇게는 같은 메뉴로 나오는것 같구요 나머지는 그때그때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윤식당을 방문 했을때에는 김장철 이었던지라 갓담근 김장김치와 파김치가 상에 올라왔네요 ㅎㅎ
그리고 이집 김치찜의 김치는 2년묵은 김치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3년묵은 김치는 신맛이 너무 강하고 애매한 맛을내서 2년묵은 김치를 사용하신다고 하네요..ㅎㅎ
(딱 이정도만 보아도 음식에 대한 지식와 관심이 많으신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육도 하루하루 팔 양만 준비해서 판매하고 다 팔리면 메뉴가 마감된다고 하니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어리굴젓과 명란젓은 계속 추가해 드셔도 계속 주시니 많이 드셔도 됩니다!!!!
자 수육입니다!!!부위는 삼겹살 부위로 푹~~삶으셔서 내 오셨는데요 김치찜과의 궁합이 보기만 해도 잘 맞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ㅎㅎ
요녀석은 명란입니다. 하나를 통채로 주시지는 않구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주시는데 명란만 사서 다시 양념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식당에서 먹는 명란보다는 덜 짜고 싱싱한 맛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것도 따로 양념을 하시는것 같아요)
김치+수육+부추것절이 세트의 조합으로 한쌈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소주가...ㅎㅎ 쨋든 어려 조합으로 먹어도 맛있는 김치찜인것 같습니다.
(김치는 세로로 쭉쭉 찢어 먹으니 훨씬 맛난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조합인 김치+수육+부추+명란입니다.
김치에 전부 싸서 한입 넣으면 고기와 김치가 먼저 맛을 돋구어 주고 마지막으로 명란이 나오며 깔끔하게 맛을 마무리 해주는데요 아아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ㅠㅠ
김치찜의 양은 거의 배추 4분의1쪽이상이 들어가는것 같구요 수육도 왠만한 수육나오는양 이상으로 나옵니다.(성인남성3명이서 먹으면 완전 배부를 정도입니다.)
하이원 리조트에 하루 숙박을 하게 된다면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어도 딱 맞을 깔끔한 음식일것 같아요.
다음에 윤식당에 다시 가게 된다면 매운 등갈비 세트를 먹어보려 하는데 등갈비맛을 보고 또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ㅎ
포스팅을 하고있는 오늘은 비가 오는데 오늘같은날 더욱 생각나는 맛이네요 ㅠㅠ
아~ 사장님의 참고사항을 전달해 드리자면 오시기 30분전에 전화를 주시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드실수 있다고 하니 이점 꼬오오오옥!!! 참고 하십숑!!
아무래도 이집은 저만알고 가고싶은집이지만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자료를 모았으니 포스팅을 해야지요!! 혹시나 제가 나중에 까먹더라도 이 글을 보고 다시 찾아오길 바라며 이글을 마치겠습니다!!
--- 이 글은 윤식당에서 협찬*지원을 일체 받지않은 본인 사비로 이용하고 포스팅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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