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요즘 숙대앞에 갈일이 많이 생겨 자주 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장배스라는 퓨전 양식?집
에 다녀왔습니다.
은근히 숙대앞에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가게들이 많아 항상 만족하며 다니게 되네요 ㅎㅎ
먼저 장배스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숙대입구역에서 숙대쪽으로 올라오시게 되면, 중간쯤
올라와서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삼거리 가기 바로 전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찾으시려면, 숙대 아마스빈을 찾으시면 쉽게 찾으실것 같아요. 아니면 오빠 계
란빵?이었나 그 가게를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게 간판입니다. 블루 네온사인으로 깔끔하게 3글자 적혀있어요.
낮에 가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아요 ㅠㅠ
(깔끔하게 궁서체로 해두신 사장님 멋져용 ㅎ)
요즘 연남동에 뜨고 있는 네온사인 간판과 비슷하죠?ㅎㅎ
장배스는 런치가격과 디너 가격이 조금 달랐는데요, 런치시간에는 장배스에서 제일 많이 판매되는 메뉴들을 할인해서 판매하는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앞이다보니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디너 메뉴 인것 같았습니다.
메인메뉴는 가격자체가 저렴이 하지만, 스페셜 메뉴들은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학생들이 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대이지만,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이정도 가격대는 하는것 같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대앞이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숙대앞은 몇번 가본 결과 가게들이 문을 항상 일찍 닫아서 저녁8~9시에만 가도 밥을 먹을만한 가게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가게는 무려 11시까지나 영업을 하니 양식을 드시기로 하셨다면 고민하지 않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를 찍은 사진들이 하나같이 흔들려서 알아보시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저녁식사에 빠질수 없는게 바로 드링크 아니겠습니까?ㅎㅎㅎㅎ
제가 식사를 하며 곁들여 먹는 드링크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다양한 드링크?류를 구비한 가게들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 제가 눈이 갔던건 꿀맥주? 와 쏘토닉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쏘주와 맥주 계열 보다는 분위기 있는 샹그리아가 제눈에 들어와 글라스로 1잔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네요 ㅎㅎ
아 쏘토닉이 무었인지 궁금해 하실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사진한장 올려드릴게요 ㅎ
이런식으로 소주와 토닉워터 얼음 레몬슬라이스를 섞어 마시는 음료인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소토닉보다는 진토닉이 훨씬 맛이 좋지만, 진토닉은 일단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관계로 구하기 쉬운 소토닉을 몇번 먹어 보았습니다. 어차피 같은 알콜아니겠습니까!!!!!ㅎ
주문한 샹그리아가 나왔습니다~
주문할때 샹그리아를 어떤 와인으로 만드시냐고 물어보았는데, 샹그리아 같은 경우에는 어떤 와인으로 만드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장배스에서는 달달한 계열의 와인을 가지고 만드신다고 하셔서 주문했습니다. (가끔가다 그냥 어 샹그리아가 있네 하고 주문했다가 다 마시지 못하고 나온경우가 있어서 이제는 항상 여쭤보고 주문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와인을 잘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 그냥 달달한와인으로 만드시나요? 한마디만 던져주시면 서빙해주시는 분들께서 말씀해 주실거에요.)
제가 집에서 해먹던 샹그리아가 있었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저장이 안되어 있어 첨부하지는 못했네요 ㅠㅠ
대신!!!
이건 제가 집에서 먹던 진 토닉인데요, 진+토익워터로 조합이 된 드링크입니다. 비율은
대략 진 1oz에 토닉워터 3oz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얼음과 레몬을 곁들여서 마시는데요,
더운 여름날 진토닉 한잔하면 시원~하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어서 자주 먹곤 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술을 잘 안먹게 되면서 사진만 남게 되었네요.
다음에 진을 한병 사다두고 생각날때 한두번씩 해 먹어야겠어요 ㅎㅎ
샹그리아와 프리즐을 한창 먹고 있던중에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통삼겹 과 곁들인 밥과 맥앤 치즈를 주문했는데요,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플레이팅에 신경을 잘 쓰시는것 같아요 깔끔하면서 먹음직스럽게 주셔서 사진도 잘 나오네요 ㅎㅎ
먼저 통삼겹과 곁들인 밥은 통삼겹을 한번 삶은 다음 달군 프라이팬에서 한번 더 구워내셨는지 삼겹살의 기름진맛은 쏙 빠지고 부드러운 삼겹의 맛을 내셨고, 곁들인 파채에는 소스를 첨가해서 무쳐 같이 한입먹으면 조화롭게 이루어 지는 맛이 좋았습니다. 샐러드는 양상추 겨자채등을 시중에서 판매하는 드레싱과 함께 내주신것 같구요.
맥앤 치즈는 특이하게 뚝배기에 한가득 담아 치즈를 위에 얹어 내주셨습니다. 뚝배기에 담아주셔서 먹는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를 먹을때에는 역시 레드와인을 같이 먹으면 고기맛이 한결 살아나는것 같았어요.
먹는내내 맛있다를 계속 말하며 먹었던것 같아요 ㅎㅎㅎ
장배스 사장님께서는 냅킨 하나에도 디테일이 묻어나는것 같아요 ㅎㅎ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추워서 겨울이 더더욱 긴것 같은데요, 사장님께서 한마디 던져주셨네요 ㅎㅎ 네 사장님 정신없이 추웠네요 ㅠㅠ
원래는 다른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려다 문득 간판이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된 가게이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가게 인테리어에 놀라고, 깔끔한 음식에 놀란 장배스.
분위기를 내보고 싶으신 분들은 장배스에서 분위기 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좋고 딱인것 같아요.)
다음에 장배스를 방문한다면 샥슈카와 크림소스 우동을 먹어보아야 겠어요 ㅎㅎ
특히 크림소스 우동을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어느덧 겨울도 거의 지나가고 조금만 더 있으면 봄이 올것 같아요~ 마지막 추위 잘 견디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무거나 잡동사니 > Food's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한맛집] 오리지날 윤식당인가요??!!!(faet.김치찜) (0) | 2018.12.03 |
---|---|
[SETEC] 베이커리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0) | 2018.03.19 |
[홍대,상수 맛집] 라멘트럭을 아십니까??? (0) | 2018.02.11 |
[영등포 타임스퀘어] 만뽀를 소개합니다. (0) | 2018.01.25 |
[정선 밥집] 라면선생에 가보았습니다. (0) | 2018.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