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되는 아이..(with 실이끼)

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어느덧 2018년도 채 열흘이 남지 않았네요 올해도 역시나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2018년도는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올해 초에 작성한 버킷 리스트에서

목표를 이룬것도 있지만 여유가 없어 이루지 못한것들도 꽤나 있네요 ㅠㅠ

내년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리스트를 짜서 하나씩 착실하게 이루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한동안 저희집 레드비들을 분양보내고 남은 아이들을 선별하면서 멋진 녀석을 발견하여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온전히 무보정 사진인데요 사진 각도에 따라서 갑의 발색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아 앞으로는 사진을 찍을때도 조명빨?을 좀 주고선 찍어야겠습니다. ㅎㅎ

 

 

 

 

열심히 사료를 주워먹으며 크고있는 아이인데요 아직은 갑이 많이 올라오지 못하여 군데군데 갑이 깨져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기대가 되는것이 완전 극상 모스라에 특히나 족부분이 흰식으로 거의 차올라 성비가 되었을때에는 만족할만한 발색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  사실 비슷한 아이가 한명 더 있는데 그아이는 스펀지 뒤에 숨어 나오지않아 사진을 찍어주지 못했네요 ㅠㅠ

 

그리고 한가지 전할소식이 있는데요..

 

 

 

 

 

 

 

 

 

 

 

저희집 어항중 한 어항에 실이끼가....... 하....

너무너무 많이 생겨벼렸습니다...ㅠㅠ

 

 

아마도 어항안에 있는 유목에서 자꾸 실이끼가 나오는것 같은데 급하게 애플이5마리를 투입!!!!

 

 

 

 

처참하죠.... 이끼가 생겨도 너무너무 많이 생겨버렸,,

실은 실이끼가 창궐한지 꽤 지났는데 계속 제거하고 스펀지도 빨아보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그래도 생기네요..ㅠㅠ

 

 

 

그래서 열일하는 애플이!!! 화이팅이다!!!

제발.. 많이많이 먹어주렴...ㅎㅎ

실이끼와의 전쟁은 물생활이 끝날때까지 계속 될것 같지만 저는 꾸준히 저항?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