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오늘은 수박키우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수박을 심고 키우지않아서 올해 찍은 사진은 없지만 그동안 수박을 키워오며 포스팅을 하려고 찍어둔 사진들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자아아아악!!!!!!!!!
먼저 수박에 대해 알아볼게요
수박
서과(西瓜)·수과(水瓜)·한과(寒瓜)·시과(時瓜)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자라서 땅 위를 기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cm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3∼4쌍이고, 녹색빛을 띤 흰색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이다.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래진다. 열매는 5∼6kg까지 비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검은 갈색이다.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조선시대 《연산군일기》(1507)에 수박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들어온 것이 분명하다. 오늘날에는 일반재배는 물론 시설원예를 통한 연중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은 물론 씨없는 수박도 생산되고 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구창·방광염·보혈·강장 등에 쓴다. 꽃말은 '큰 마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박 [watermelon] (두산백과)
이렇게 네이버에서는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뭐 설명은 이정도로 하구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심은지 약 1달정도 된 수박입니다. 딱히 수박모종 사진은 없어서 이걸로 대체하겠습니다 ㅎㅎㅎ잎모양은 딱 보면 아! 수박이다!라고 할수 있을만큼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줄기는 잘 뻗어나가는 편이구요, 줄기 사이사이에 넝쿨이 있어 주변에 있는 고정물에 넝쿨을 감아 줄기가 뒤집히거나 날라가는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 이제 수박 키우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박은 꽃이 암꽃과 수꽃 2종류로 나누어서 피게 됩니다. 그럼 암꽃이 피어야 수박이 달리겠지요?? 근데 이 암꽃이라는 애들은 아쉽게도 본줄기에서는 피지 않습니다 ㅠㅠ
그럼 어떻게 하느냐!! 아들줄기에서부터 암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아들줄기의 3,4번째마디, 9,10번째 마디쯤에서 암꽃이 핍니다. 암꽃이 별로 피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본줄기의 잎이 5~7개정도 피었을때 본줄기의 머리쪽 줄기를 잘라주어야 곁줄기인 아들줄기가 나오게 되는데요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본줄기 사이에서 아들줄기들이 나온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다른 새 줄기들이 올라오려고 싹이 생겼는데요 저 줄기들은 필요가 없는 줄기이기 때문에 제거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줄기를 뻗게되면 영양분이 분산이 되어서 수박 크기가 줄어드는 단점이 생겨요..)
그리고 중요하게 관리 하셔야 하는포인트는 수박은 1뿌리에 1개의 수박만 수정시켜 키우시는게 가장 크게 키우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러 암꽃에 수정을 해서 수박을 키우게 되면 비교적 크기가 매우 작은 수박들이 생기기 때문에 1본에 1개!!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수박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1본에 1개의 수박이 제일 낫고 아들줄기에서 나오는 열매를 수정시켜야 한다!!
이게 포인트 입니다.
그럼 아들줄기에서 나오는 열매중 어떤것을 수정시키는게 더 나은 선택인지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여러 검색매체에서 검색한 결과에는 9,10번째쯤 나오는 열매에서 과실의 수확률이 좋다고 하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전문적인 수박 농가에서 비료를 듬뿍주며 자라는 경우에 해당하는 사항 같고, 일반 주말농장의 개념에서는 생각보다 실하지 못한 열매를 맺는것을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ㅎㅎ (실은 3,4번째 암꽃이 수정실패하여 부득히 하게 수정한거긴 해요..ㅎ)
이렇게 수박을 수정시켜 보면..
처음에는 요렇게 작은 수박열매가 달립니다. 수정후 1~2일정도 지난떄일거에요
수박줄기가 튼튼한 열매가 나중에 크기도 커지고 속이 튼실한 열매로 자라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수박이 무럭무럭 자라서 1달여정도 지나면...
쨔잔!!! 이렇게 어른수박이 됩니다!! 아직은 수확할때는 아니고 아직 더 익어야 할 상태였지만, 크기는 저기에서 더이상 크지 않아요... 대략 족구공?? 정도의 사이즈까지는 자라더라구요 ㅎㅎ 아마 2~3주정도 자라면 크기는 더이상 자라지 않은것 으로 보시면 됩니다.
대망의 1달을 기다린후 수박을 쪼개어 보시면!!!!!
쨔잔!!! 크기는 엄청 크지 않지만 충분히 수박과 같은 비쥬얼이... ㅎ (이거 수박 맞습니다!!)
씨앗도 일자로 잘 퍼져있고 흰 부분도 생각보다 크지는 않네요 ㅎㅎ
당연하게도 맛도 엄청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여기에서 9,10번 암꽃에 수정을 하는 이유가 흰부분이 3,4번과실에 비하여 적고 수박모형이 잘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한다는데 3,4번 암꽃두 충분히 괜찮습니다!!!!
아마도 주말농장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름에 내손으로 키운 수박 한덩어리쯤은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실은 제가 그래요 ㅎㅎ) 수박키우기는 중요한 포인트만 알고 키우신다면 생각보다도 어렵지 않은 작물중에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긴합니다.
물론 한번 심고 캘때까지 손 안대는 것에 비하면 수고스럽지만 뭔가 수박을 키워서 쪼갤때의 그 기쁨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이상 수박 키우기의 기초!! (심화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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