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저번 주말 경기도 고양시에 새로 생겼다는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습니다.
흔히 일산 이케아라고도 부르더라구요
광명 이케아는 2014년도에 입점해서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몰려 요즘도 주말만 되면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릴정도로 인기가 있는 가구전문 매장입니다.
그런 이케아가 여세를 몰아 작년 8월경 경기도 고양시에 2호점을 런칭 했습니다.
실은 이케아 고양점이 생긴지는 올해 1월달에 알게 되었구... 작년 말까지만 해도 광명이케아만 2번을 다녀왔죠...네네.. 전 가는데만 가요..ㅎㅎㅎ
그래서! 이번에 지하실 물방에 가져다 놓을 소파겸 침대인!!
요녀석을 구매하러 다녀왔습니다!! (HAMMARN) 803.614.94
요녀석으로 이야기 하자면 접었을때는 2인용 소파로 사용을 하다가
요런식으로 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소파베드인데요, 저는 주 용도는 소파용도로 구매를 했습니다. 여차하면 자리피고 누워도 좋구요..ㅎㅎ
그리고 가격이 10만원 가량 하는 제품이다보니 인터넷에서 사진만 보고 막 주문할 수는 없어 직접 이케아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가구매장만 오면 눈이 돌아가요..ㅎㅎ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이고.. 그냥 저희집 가구를 싹 바꾸고는 싶지만... 경제력이 받쳐주질 못해서 그냥 눈요기만 하다옵니다 ㅠㅠ
무엇보다도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철제빔!!
왜 제가 철제빔을 찾았냐면요 저희집 물방은 아무래도 물이 항상 있는곳이다보니 나무재질은 관리를 잘못하게되면 뒤틀림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겨 오래 쓰지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소파베드이지만, 철제로 된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매장에서 직적 확인한 결과 소파베드의 쿠션은 탈찰식이어서 다른 쿠션으로의 교체도 용이하고 이염이되거나 오염이 되었을때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활용성이 높은 이케아 제품이다 보니 쓰는 방법에 따라 엄청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아닌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탈착식 쿠션이다보니 쿠션이 조금 약한감도 있고, 소파베드라서 앉는부분이 넓어 등받이가 저~뒤에 가있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 부분은 등받이 부분에 두툼한 쿠션을 베개삼아 2개정도 비치하면 해결될 문제라서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이 포스팅을 보고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사항 : 소파베드 쿠션이 약하다!!)
그리고 이케아를 떠나기 전 까지 엄청나게 고민했던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 아이템!! 포잉?포앙?? 체어라고 하더군요 정확히 이 제품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식의 체어가 3만5천원에 할인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 나오기 전까지 엄청 고민했지만, 재질도 나무이고 저런류의 의자는 몸이 거의 눕다시피 앉는 의자라서 티비를 시청한다거나 쉬거나 할때 말고는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는것 같아서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국민 암체어라고 할 만큼 인기가 좋은 의자 인지라 나중에 필요하다면 꼭 구매하고 싶습니다. ㅎㅎ
(보통은 본체만 4만원정도인데, 쿠션포함 3만5천원 이었습니다.-직원한테 물어 본거에요.)
그렇게 이케아 쇼핑을 마치고 계산대쪽에 있는 스낵샵? 같은 곳에서 간단하게 간식타임을 즐겼습니다~(다른층에 푸드코트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은 관계로 이용은 포기하고 내려갔습니다.)
이케아 고양점 안내판 입니다. 시설은 꽤 간단하게 되어 있어요
지하는 4층까지 주차장이 되어 있구요 1~2층은 롯데 아울렛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리고 3층 일부분 부터는 쇼룸과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있구요, 이케아 카페라는 곳도 있습니다.
롯데아울렛도 한번 둘러보았는데요, 새로생긴 아울렛이다보니 깔끔하고 입점해있는 매장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ㅠㅠ)
이런 느낌으로 2개층에 롯데 아울렛이 입점해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어요
쇼룸까지 올라가면서는 이케아 카페가 있었습니다. 광명 이케아에는 없던 매장같은데 새로생긴 매장이라 그런걸까요 카페매장도 별도로 있었습니다. 무엇을 파는지는 들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나서 제가 이케아에 온 이유!! 이거시 진실!! 스낵바 입니닷!!!!
이곳에서는 핫도그 콤보가 천원이고, 소프트 콘은 무려 400원이에요!!! 거의 그냥 퍼준다는 느낌으로 먹게 되는데요, 이런 착한 스낵바는 많이많이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ㅎㅎㅎ
그래서 저는 핫도그 콤보1개 소프트콘 2개를 주문해서 우걱우걱 해버렸습니다.
그중에서 소프트콘은 조금 새로운 방식으로 받았는데요, 바로바로
이런식으로 콘만 주고 나머지는 토큰을 줬습니다. 그러면서 점원이 저쪽가서 코인을 넣고 뽑아드시면 되요~!! 이러길래
아 이거 갓케아는 소프트콘을 내가 먹고싶은 만큼 뽑아먹을수 있는건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요런 녀석이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아쉬웠어요 ㅠㅠ
이런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자동으로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양은 적어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상당히 많았습니다.(이케아 조아요~!!)
소프트콘을 먹으며 바로 옆에있는 식품매장에 들러보았습니다.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연어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연어들이 냉장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다가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양은 코*트코처럼 대용량으로 판매하지않고 소분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과자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생강으로 만든 과자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생강으로 만든 과자가 있는게 신기한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사가는걸 보고 인기가 좋은건가 싶어 구매하려 했으나 집에 먹을게 많아서 꾹 참고 발길을 뒤로 했습니다.ㅎㅎ
이케아 핫도그와 소시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냥 이케아 한번씩 들러서 사먹지 구지 구매를해서 집에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어보였습니다.ㅎㅎㅎ (핫도그를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이면 사가지고 가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가격이 착하지도 않아요 ㅠ)
그리고
이름모를?? 초코바도 있었지만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왔네요 ㅎㅎ
마라보우?초콜릿이라고 하네요 이케아 한번씩 가보시면 구매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역시 이케아는 한번가면 반나절은 걸리는 마법의 장소 같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소파베드 하나 사러와서 별다른것도 구경하지않고 나름? 빨리 빠져나왔는데, 그래도 4시간 넘게 걸렸네요 ㅠㅠ
오늘의 Tip : (점심시간이 지나고서 이케아에 방문하신다면, 주차대란에 주차하는데만 2시간넘게 소비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오전에 방문하셔서 여유있게 둘러보시고 점심 식사를 하시고 나오시는걸 강력추천 드립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것 같아 슬픕니다.
그래도 알찬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 기분은 좋았습니다.
광명이케아가 너무 멀다! 나름 쾌적한 이케아를 가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고양 이케아도 한번쯤은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다는 말을 하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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