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고 센서만 잘 달려있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에 제일 저렴한걸로 구매를 했습니다 ㅎㅎ
( 일부 카페 혹은 다른 사이트에서 측정기를 4만~10만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를 하는
걸 보았는데, 매일매일 전문적으로 어항의 PH를 측정하는 것도 아니고 적정한 PH만 유지
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제일 좋은 제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에 이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택배를 받아 바로 꺼내보았는데 뭐 싼티가 나도 저 혼자 사용할거라 별로 상관없어요 ㅎㅎ
나름 조절 드라이버에 깔끔한 외관에 실망보다는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건 케이스를 열었을 때 인데요 일단 ph 측정기, 영점조절 드라이버 영점조절 시약이 1세트씩 들어있었습니다 ㅎ
일단 건전지는 동봉이라고 하여 기계상단에있는 온오프 스위치를 움직이니 기계가 켜졌습니다 ㅎㅎ
다행이에여 전원은 들어오니..ㅎㅎㅎ
근데... 두 기계 값이 벌써부터,,,ㅎㅎㅎㅎㅎㅎㅎ 뭐 그런거아니겠어요
뭐 어차피 어항에 들어가서 측정을 할때만 제대로 작동하면 되는 부분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상부 플라스틱을 열어보았습니다 ㅎ
건전지 3개와 허접한 전선으로 본체에 연결이 되어 있네요 사용할 때 조심히 사용해야
겠습니다. ㅎㅎ(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부분과 접지된 부분의 납땜이 단선 될수
도 있으니 조심조심 사용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괜히 고장나면 싸구려 제품이라도 기분이
좋지는 않잖아요?ㅎ)
이제 아래쪽 전극 부분인데요 알수없는 센서 2개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ㅎ
왼쪽이 센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물에 담구어지는 부분인건 확실한것 같아 한번 보고 넘어갔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이게 제일 궁금 한 사진이 아닐까 하는데요, 제가 측정기를
구매 할떄에도 한글로된 설명서가 제대로 없어 구매하기에 있어서 망설임이 있었는데, 한
글로 친절히 설명된 종이가 있어 상당히 편했습니다.ㅎㅎ
한번 쭉 읽어보니 별로 어려운 방법은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이건 제가 약국에서 따로 구매한 정제수입니다. 보통 증류수를 사용하라고 나오는데, 제
가 정제수를 구매한뒤 네이버에 포풍검색을 해본 결과 정제수나 증류수나 똑같다고 보고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하여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러니 아무거나 구하셔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 0점을 잡으실때에는 절대로 수돗물은 쓰시지 마시구 혹시나
집에 RO수 필터가 있는 라인이 있다면 그건 쓰셔도 무방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RO수를 거친 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각각 물 250ml에 1포씩 영점조절 파우더를 녹였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녹으니 많이
저어주셔야 합니다 ㅎㅎㅎ 그리구 가장 오른쪽에 있는 종이컵엔 그냥 일반 정제수를 놓
고 영점을 한번 맞출때 마다 행구어서 다시 영점을 맞추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저 컵이 250ml가 아니라 200ml여서 영점이 0.5정도 높게 잡
혀 나중에 다시 영점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꼭 정확한 양에 시약을 녹여서 사용하세요!!
안그러면 2번 일해야 합니다 ㅠㅠ)
먼저 ph4.0정도되는 시약에 담궈 영점을 맞추었는데요 이 사진은 영점조절을 마친 상태
에서 찍어서 제 값이 나온 사진입니다. [근데 처음 담구었을 때 에도 큰 오차는 없었습니
다 ㅎㅎ] 시약에 테스터기를 넣어둔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돌려주면 제값으로 움직이는데
좌우로 움직이면서 조절하시다 보면 금방 알게 되실 겁니다.
종이컵에 있는 정제수로 한번 행구어 준뒤 다시 ph6.8?인가 하는 용액에 담구어 영점을
다시 한번 잡아주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정제수의 물온도가 낮아 보정값인 6.9로 세팅
을 하였습니다 ㅎㅎ
제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ㅇ점을 잡았는데, 최소 2번 3번정도 번갈아가면서 ㅇ점을 잡
아주시면 리셋주기가 좀 길어지는것 같았습니다.
이 사진은 기계 뒤편에 있는 영점조절 센서이구요 보시다 시피 일자드라이버를 돌려서 영
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영점 맞추실 때에는 시약에 기계를 담구어 둔뒤 영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이제 영점을 맞춘뒤 제가 가지고 있는 어항에 담구어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막상 영점
을 맞춘뒤 테스트를 해보니 제대로 작동을 하네요 ㅎㅎㅎㅎㅎ[참 신기한 중국산이에요 ]
이건 두번째 어항에 담구어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두 어항모두 원수가 동일하고 조건도 비슷 하다보니 같은 ph값이 나왔는데요 뭐 5점 초반대이니 상당히 안정적인 새우항 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신기하게 조작같은거 하지 않았는데도 같아서 2번씩 측정했는데 같네요 ㅎㅎㅎ]
(사진에 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ㅠㅠ)
그럼 ph테스트기를 어떤것으로 할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내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두 기계모두 영점을 맞추고 테스트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20분 내로 했던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번거롭지 않고 간편해서 잘 구매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한가지 복병이 있다면 정제수를 집에 1병정도씩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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