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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Life/Myelin's life

[부세 키우기] 유목 리뉴얼을 했습니다.

by 감프 2018. 11. 22.

안녕하세요 감프입니다.

 

수초관련 포스팅은 매우매우 오랜만이네요 ㅎㅎ

 

오늘은 제가 지인에게 선물을 할 용도로 유목에 부세를 활착 시킬 예정이었는데요, 오랜만에 한것이라 그런지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부세는 어떤종류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파란드라 계열이었던것 같습니다.

뭐 뭐 이름뒤쪽에 발현되는 색상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이녀석의 경우에는 수중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보라색? 빛깔이 매력적으로 발현되는 부세인것 같습니다.

뒤쪽에는 가지고 온지 꽤 오래된 부세가 있어서 감아 보았습니다.

이제보니 색 비교가 잘되어 다행이네요 ㅎㅎ

유목은 제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녀석을 버릴까 하다가 쇠솔로 박박 문질러 표면의 썩은부분을 버리구 불 필요한 부분을 잘라버리니 제법 태는 나는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20*15정도 사이즈가 되는것 같은데 자반어항에 한개 넣어두면 꽤나 보기가 좋습니다.

(유목이 썩었다구 그냥 버리시지 마시구 한번 박박 문질러서 살려보세요 ㅎㅎ 저도 한 3시간은 박박 문질렀던것 같습니다 ㅠㅠ)

 

 

 

 

 

 

 

이 사진에 부세의 발색이 조금 표현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무이탄으로 키우는 부세이다보니 성장은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일~이주일이 1잎정도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벌브는 거의 그대로고 잎만 조금 무성해 지는것 같아요)

 

 

 

살짝 측면에서 찍어보았는데요 아래쪽 공간도 많고  작은 물고기나 새우만 키우는 어항이라면 적당할것 같아요

 

 

그리고 부세를 활착하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낚싯줄로 묶는걸 선호합니당  제 포스팅에도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초본드로 활착을 하면 빠르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에 반해 물 속에 들어가서 본드가 굳게되면 하얀색으로 굳어버려 미관상 좋지않고 나중에 제거하는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따라오게 되어 저같은 경우에는 실이나 낚싯줄로 묶어주는것을 선호합니다.

 

실이나 낚싯줄로 묶어주게되면 유일한 단점이 1가지 있는데요 실을 잘 안보이게 묶으려고 하면 넓은 부분의 활착은 어쩔수 없이 실이 보이게되어 저런식으로 투박하게 생긴 유목에 감는 경우에는 모서리 부분에 살짝살짤만 감아주어도 가능하여 잘 보이지 않게 감으실수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어떤방법으로 매듭을 짓는건지 동영상 혹은 사진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다음에 부세가 조금 더 자라면 따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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